할렐루야! 강 민숙 선교사입니다.
By Rev. Joshua Kang
할렐루야!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이 해원 목사님께 문안드립니다.
늘 저희 선교 사역과 가정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활짝 피었던 벚꽃들이 동경의 경우는 그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 1주일 교회의 문을 열면 교회의 앞에 있는 보육원의 큰 벚꽃 나무가 환하게 보였기에 잠시라도 눈과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지만 이제는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깨닫는 것은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 순간이 지나면 누구도 예외없이 세상을 떠나야 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제 자신이 아무런 공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자가 되었는지 더 기쁜 것은 저희 가족 모두가 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귀한 은혜와 축복은 찾을 수도 만들수도 없는 기적이라고 믿습니다.
지난주 주일에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작년부터 선교편지를 보낼 때마다 꼭 금년의 부활절에 세례를 받는 교인분이 있도록 간절히 기도를 부탁을 드려왔습니다.
9세되는 시온군(남자)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각 개인과 교회와 교단에 따라서 세례의 룰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저도 9세 어린이에게 세례를 베푼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본인이 왜 세례를 받아야 되는지를 분명한 의사를 밝혔고, 그리고 세례를 받게되면 더욱 더 신앙 생활을 잘 할것이고 그리고 집에서 더 잘하고 그리고 학교에서도 더욱 모범생이 되겠다는 확실한 약속이 있었기에 교회도 기쁘게 그의 세례를 허락했습니다.
이 가정은 우리 교회의 유일한 한국인 가정입니다. 부모님이 한국에서는 신자였지만 일본으로 오신 후에 오랫동안 신앙 생활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먼저 저희 교회로 오시면서 신앙 생활을 시작하셨고 아버지는 금년부터 교회를 나오셨습니다. 지난주 아들이 세례를 받는 것을 계기로 남편분도 교회에 등록을 하셨습니다 가끔 주일날도 회사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교회를 나오지 못하는 때도 있지만 그 외의 날은 교회에 잘 나오십니다. 이번에 세례를 받은 시온군의 가족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실은 교회에서 5-6명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등학교 학생이 확실히 세례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만 1명의 어린이만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가정은 아버지의 반대로, 또 어느 가정은 할머니의 반대로 세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세례를 반대하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교회는 자신들이 좋아서 간다 하더라도 세례를 받게되면 더 확실한 크리스천이 되기에 가족으로서의 거리감이 더욱 멀어지는 것을 무엇보다도 원치않고 경계했을 것 입니다. 이번에 받지 않은 학생들이 세례를 받은 시온이를 많이 부러워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큰 안도감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내년의 부활절에도 이번에 셰례를 받지 못한 분들이 꼭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의 저희 교회의 부활절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영어 어린이 선교원에서 아유무라는 어린이가 졸업을 했습니다. 저희 선교원을 약 4년정도 다녔습니다. 입학을 할 때에는 ABC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졸업할 때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가 거의 2학년 정도의 레벨이 되어서 졸업을 했습니다. 더 기쁜것은 신앙도 많이 깊어지고 성경 공부도 많이 한 상태에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교 편지를 통해서 가끔 말씀을 드린 내용이지만 저희가 영어 어린이 선교원을 시작한 것은 전도 대상자와의 만남을 넓히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효과가 있어 교회의 성장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린이를 모집하는데 많이 힘듭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본도 한국과 같이 초저출산 국가입니다. 한국은 출산율이 0.8정도로 듣고 있습니다만 일본은 1.2정도입니다. 한국보다는 높은 출산율이지만 일본 또한 초저출산국입니다.
저희도 기도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모집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는 일이기에 배후에서의 간절한 기도를 꼭 부탁드립니다. 늘 저희 선교지와 가정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해주시는 분들께서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늘 우리 주님의 귀한 은혜와 축복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강 민숙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세례를 받은 시온군의 미래를 위해서
2.교회와 선교원이 영적 양적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3.전도 대상자와 구도자의 많은 만남을 위해서
4.최근에 교회에 정착한 분들을 위해서
5.기도와 재정의 후원이 더욱 많아지도록
6.장녀 세라와 차녀 레이처의 미래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