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lDprK59CPI
PREACHER: 이용구목사 (Rev. David Lee)
TITLE: “왕의 통치를 받는 자들” (Those under the King's Rule)
HYMN: 왕이신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 259장-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492장-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그 날
RESPONSIVE READINGS: 58번-시편 133편
HYMN: 35장-큰 영화로신 주; 436장-나 이제 주님의 생명 얻은 몸
TEXT PASSAGE: 에스겔(Ezekiel) 37:24-28, [개역개정:ESV]
24.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 모두에게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수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25.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26.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에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27.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8.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에 있으리니 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을 열국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ESV] 24 “My servant David shall be king over them, and they shall all have one shepherd. They shall walk in my rules and be careful to obey my statutes. 25 They shall dwell in the land that I gave to my servant Jacob, where your fathers lived. They and their children and their children's children shall dwell there forever, and David my servant shall be their prince forever. 26 I will make a covenant of peace with them. It shall be an everlasting covenant with them. And I will set them in their land and multiply them, and will set my sanctuary in their midst forevermore. 27 My dwelling place shall be with them, and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shall be my people. 28 Then the natio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ho sanctifies Israel, when my sanctuary is in their midst forevermore.”
MAIN BODY: “왕의 통치를 받는 자들” (Those under the King's Rule)
오늘은 라파옛 지역 한인교회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두 교회가 하나로 통합되어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 런 기념비적인 날에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 시겠다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기쁨도 있지만 염려의 마음도 함께 있을 것이라고 짐작 해 봅니다. 어쩌면 당연한 마음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염려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와 비전으로 담대하게 전진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제목은 “왕의 통치를 받는 자들”입니다. 함께 따라 해 주실까요?
1. 왕의 통치를 받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왕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진정한 왕을 보내주셨습니다. 믿으십니까?
오늘 본문 24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
에스겔은 다윗이 살았던 때로부터 약 400년 후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내 종 다윗을 보내 그들의 왕이 되리라고 했으니 말이 되지 않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말씀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가리킨다 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왕이요 참 목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 니다. 아멘!
25절입니다. --------------------------------------------
다윗이 통일 왕국을 이루었지만 약 340년 정도 지속되다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은 영원히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이시며 왕 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와 심판과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고통받으시며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3일 만에 부활하시므로 말미암아 왕 중의 왕이 되시고 지금도 살아서 하 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심을 인정하 고 선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선포해 볼까요? “예수님이 나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우 리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교회의 왕이십니다.” 시편 2편은 메시아 예언 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문제가 무엇인 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1-3 절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
지금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완전히 두 쪽으로 나누어져서 반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성경의 정 신과 가치 위에 세워진 나라인데 자유주의 자들은 그런 것을 애써 허물고 결박을 벗어 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하여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 2:4-6 절을 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분노하고 헛된 일을 꾸미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이 웃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 나님은 왕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가 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시며 우리의 왕이심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우리 개인의 삶에서 또 교회 공동체에서 예수님이 왕이심을 강력하게 외치고 인정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우리는 진정한 왕의 통치를 받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왕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문제는 자신이 왕이 되고 하나님이 되려는 욕망을 가지고있습니다. 이런 사상은 위에 서부터 온 것이 아니며 땅 아래 마귀에게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욕망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욕망을 따라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단이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강대했던 바벨론이 왜 멸망하게 되었는지 아시는 지요? 벨사살이란 왕이 있었는데 그가 하 나님 앞에서 자신을 높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많은 귀족들을 왕궁으로 초대해서 큰 연회를 베풀었 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지고 온 금잔에다 술을 따라 부어라 마셔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 기 벽에 손이 나타나서 글씨가 써진 것입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벨사살은 너무 떨어서 무릎이 서로 부딪쳤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글씨를 읽거나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다니 엘이 불려 들어가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말합니다. 다니엘이 한 말이 다니엘서 5:22-23절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 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라고 했습니다. 벨사살은 자신을 높여서 하나님처럼 행동 하였던 것입니다. 그날 저녁에 벨사살이 죽고 바벨론이 멸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아닌데 하나님처럼 살려고 하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진짜 왕이 아닌데 왕처럼 살려고 하면 결국 몰락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유도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 들이 하나님처럼 되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왕의 통치를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에 왜 문제가 일어납니까?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에 왜 문제가 일어나 고 전쟁이 일어납니까? 예수님의 통치를 거절하고 인간의 방법대로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정 에 왜 큰 어려움이 일어나고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까? 예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자신의 방법대로 가정 을 세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제의 발단은 여기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좀 전에 시편 2장의 말씀을 봤는데 결론이 1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2절 말씀을 봅니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 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아들에게 입을 맞추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고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셔 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 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에스겔 37:24절을 다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에게 왕이 있고 목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왕의 규례를 준수하고 율례를 지켜 행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왕의 통치 아래에서 복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37장을 보면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골짜기에 많이 널부러져 있는 마른 뼈의 환상을 보게 하십니 다. 그런데 그 마른 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키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들은 포로가 되어 이방 나 라에 팔려 가 노예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살아있긴 하였지만 마른 뼈와 같이 소망이 없고 무력한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살아서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던 것은 두 가지의 이 유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둘째는 성령이 그들 속에 임하였기 때문이었습 니다. 아무리 마른 뼈 같고 마른 막대기 같은 존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성령이 임하시 면 살아나서 하나님의 군대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마음 에 믿음으로 성령이 임하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고 부활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요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예수님의 통치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성경을 보고 새벽에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제가 침대에서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것은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하나님이 나를 통치해 달라고 말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나에게서 나 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와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간절하게 소원하며 기도하여야 하겠 습니다.
3.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들은 화평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평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막대기 두 개를 가지고 하나에는 유다와 이스라엘이라 쓰게 하시고 다른 하나에는 요셉과 이스라엘이라 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막대기를 합하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대답해 주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19절을 같이 봅니다. --------------------------------------
북쪽 이스라엘의 대표 지파는 요셉 지파였고 남쪽 이스라엘의 대표 지파는 유다였습니다. 이들이 서로 갈라져서 두 나라를 이룹니다. 그리고 계속 싸우다가 결국 두 나라가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전혀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주권으로 두 나라가 연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연합할 때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오늘 두 교회가 통합하여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 일은 겉으로 볼 때는 사람이 하는 것같아 보여도 하나 님이 행하여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시편 133:1 절 에 기록하기를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합할 때 큰 영광을 받으시고 복을 주실 것입니다. 두 교회가 이렇게 연합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도움인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이렇게 연합하여 필요한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 에 함께 협력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섭리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26절을 보겠습니다. -----------------------------------------------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와 화평의 언약을 맺으시고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화평을 기뻐하시고 화평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님 안에서 서로 화평의 언약을 맺으시고 이 언약이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언약이 지켜지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그런데 연합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연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의 권리를 내려놓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내 권리만을 주장하면 절대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잘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가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길을 걸으며 성숙 함을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에움길”이란 순수한 우리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아시는지요? 저도 최근에 알게 된 말인데요, 이 말의 뜻은 빙 둘러서서 가는 멀고 굽은 길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우리는 인생길을 빨리 가려고 직선 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길은 결코 직선으로 가지지 않는다는 것 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에움길의 반대되는 말은 지름길입니다. 지름길은 빨라 보입니 다. 내 생각 내 방법이 가장 옳아 보이고 좋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주장 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방법은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만 큰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지 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지름길로 가면 일주일이면 가나안 땅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 나님은 지름길로 인도하지 않고 우회하여 광야 길로 가게 하셨습니다. 그 광야 길은 험했고 고생스러웠 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40년을 뺑뺑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민 21:4). 함께 가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 길은 지름길도 아닙니다. 그 길은 에움길입니다. 그 길은 함께 빙 둘러서서 가는 힘 들고 구불구불하며 울퉁불퉁한 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에움길을 두려워하지 말 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빨리 가지 못하고 우회해서 가야 한다 해도 함께 빙 둘러 가는 에움길이라 면 그 길이 좋은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지혜입니다.
4.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화평하게 살아갈 때 견고하고 번성하게 되는 복이 임하게 됩니다.
26-28 절을 같이 읽어봅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교인들이 화평하게 살아가 는 모습을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면 교회는 저절로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전도의 길이 막히느냐 하면 믿는 자들이 서로 반목하고 분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화평하게 살 때 열국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앞다투어 교회로 찾아와서 하나님을 믿고 살고 싶어 할 것입 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4:3 절에 기록하기를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 고 하였습니다. 힘써 지키라는 말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화평하게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불화하게 하는 사탄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옆에 있는 형제로 말미암아 내게 아픔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기다려 주고 인내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한번은 바쁜 일이 있어서 빨리 샤워를 하고 나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얼굴 에 비누 칠을 하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빨리 문지르다가 제 새끼손가락이 제 콧구멍을 콱 찔렀습니다. 얼마나 아프던지 샤워를 하다 말고 엉거주춤 주저앉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듯이 내 몸에 붙어있는 지체가 나를 아프게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실수를 해서 우리에게 피해가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새끼손가락이 잘못했으니 손가락을 짤라 버리자”라고 할 사 람이 있겠습니까? 누가 실수하고 나를 아프게 할 때 우리는 감싸안고 용납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 다. 그럴 때 우리의 자신이 더 성숙하게 되고 공동체는 더 건강하게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요약합니다.
우리가 함께 화평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 고 우리는 예수님의 통치를 받으며 순복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의 소원을 가져야 하는 것입 니다. 우리가 지름길로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너무 빨리 가려고 하지 말기 바랍니 다. 조급한 마음으로 뭘 하면 항상 부작용이 남습니다. 우리는 빨리 가려고 하기보다 천천히 가더라도 함께 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편하게 가려고 하기보다 힘들더라도 함께 가려고 해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함 께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들고 불편하고 고생스럽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하나님께서 그런 것을 원하시는 것일까 생각해 봐야 하겠지요. 혼자 가면 편한 것도 있고 빨리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하면 더 멀리 갈 수 있고 더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적하는 것을 빨리 이루려고 하기보다 늦더라도, 힘이 들고 고생이 되더라도 함께 어우러져 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송난호 목사님께서 “선교사의 노래”라는 찬양을 작곡해서 부르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 찬송 가사에 보 면 “천천히 꾸준히 그 길을 가자”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주님이 뭐라 하지 않 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천천히, 꾸준히, 끝까지, 그 길을 가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길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복되게 하실 것이며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교회를 들어서 영광의 복음과 선교를 위해 귀하고 아름답게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